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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 용어 중에서 자주 혼동을 일으키며 실무자들도 잘못 쓰는 경우가 종종 있는 용어를 정리 하고자 한다.
배에 물건을 싣고 내리는 경우에 선적 - 양하한다 라는 표현을 쓴다.
선적(船積)의 경우 한자 의미 그대로 '배에 짐을 싣는다'는 의미이다.
그리고 양하(揚荷)는 '화물을 들어 땅에 내리다'라는 의미로 배(혹은 다른 운송수단)에서 짐을 내린다는 의미로 사용된다.
그리고 종종 양하와 혼동하여 사용하는 용어가 하역(荷役)이다.
하역이란 '화물을 부린다'라는 의미로 짐을 싣고 내리는 행위가 모두 의미에 포함 되어 있으나, 많은 사람들이 '아래 하(下)'로 한자를 잘못 알고 짐을 내리는 행위만 포함 되어 있는 것으로 생각하여, 양하 = 하역으로 알고 있는 경우가 많다.
이런 오해를 바로 잡기 위해 정리하자면 [선적 + 양하 = 하역]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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